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민선 6기와 민선 8기에 이어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당선되며 세 번째로 속초시정을 맡게 된 인물이다. 오랜 기간 강원도와 속초 지역에서 정치와 행정을 경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 프로필
- 이름 : 이병선(李秉宣)
- 출생 : 1963년 2월 10일
- 출생지 : 강원도 속초시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현직 : 민선 9기 속초시장
- 학력
- 속초국민학교 졸업
- 속초중학교 졸업
- 속초고등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 교육학 석사
주요 경력
이병선 시장은 대학 졸업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정치와 행정을 경험했다.
과거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국회 입법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경동대학교에서 행정과 경찰행정 분야 교육에 참여했고, 지역사회에서는 문화·체육 관련 단체에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정치권에서는 강원도의회 의원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제6대와 제7대 강원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기획행정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지방행정 경험을 축적했다.
이후 2010년 속초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속초시장에 당선되며 민선 6기 시정을 시작했다.

속초시장 재임과 정치 활동
2014년 첫 시장에 당선된 이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인프라 개선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에게 패배하며 시장직을 내주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시장직을 탈환했고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었다.
이어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철수 후보와 다시 맞붙어 승리하면서 민선 9기 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세 번째 시장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민선 9기 주요 공약
이병선 시장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북부권 균형개발, 속초항과 관광산업 활성화, 청년 문화공간 확대 등이 있다.
또한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도시개발 전략을 강조하며 미래 관광도시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당선 이후에는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통합을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2026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전 속초시장 후보는 이병선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강원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후보 측은 선거 과정에서 방송토론회와 현수막 등을 통해 속초 관광테마시설 추진 과정과 관련해 허위사실이 공표됐으며, 특정 업체 특혜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알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직 시장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이 있었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도 논평을 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 이병선 시장 측은 즉각 입장문을 발표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공격"이라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사건은 고발이 접수된 단계로,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법원의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혐의의 사실 여부는 향후 수사와 사법 절차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
지역 정치에서의 영향력
이병선 시장은 속초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된다. 강원도의원과 세 차례 속초시장을 지내면서 지역 행정 경험을 축적했고 관광도시 발전과 도시개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반면 선거 때마다 치열한 경쟁을 이어온 김철수 전 시장과의 대결 구도는 속초 정치의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두 사람의 맞대결은 강원 지역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다.
향후 전망
민선 9기를 시작한 이병선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 철도 개통에 대비한 도시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그 결과 역시 향후 시정 운영과 지역 정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는 고발과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사 결과와 사법기관의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