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최근 국회 최고위원회의 자리와 관련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8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광한 최고위원의 자리에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이 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진이 공개되면서 왜 조광한 최고위원의 자리에 히틀러 사진이 놓였는지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남양주시장을 지냈던 조광한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고, 2026년에는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오늘은 조광한 최고위원의 프로필과 정치 경력, 남양주시장 시절 활동,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 과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조광한 프로필
이름 : 조광한
생년월일 : 1958년 2월 1일
고향 : 전라북도 군산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직업 : 정치인
주요 경력 :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부대변인, 한국가스공사 상근감사, 군장대학교 석좌교수, 남양주시장
전직 : 제8대 경기도 남양주시장
현직 :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
조광한은 195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성장했고 서울종암초등학교, 대광중학교, 용문고등학교를 거쳤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외대 총동문회는 2020년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을 ‘자랑스러운 외대인’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조광한은 어떻게 정치인이 됐나?
조광한의 정치 경력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에서 활동한 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과 부대변인을 맡았습니다.
두 정부에서 청와대 근무 경험을 쌓은 것이 조광한의 정치 경력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청와대에서 어떤 일을 했나?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는 홍보기획비서관과 부대변인을 맡았습니다.
당시 청와대에서 대통령 국정홍보와 언론 관련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 상근감사와 군장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남양주시장에 도전하다
조광한은 이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남양주시장에 출마했습니다.
당시 조광한 후보는 64%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지방행정을 직접 맡게 됐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시절 무엇을 했나?
남양주시장 시절 조광한의 이름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계기 가운데 하나가 하천과 계곡 정비 사업입니다.
남양주시는 당시 계곡과 하천 주변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청학천과 팔현천, 월문천, 구운천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이 정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남양주시는 하천 주변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 등을 조성했습니다.
계곡 정비 사업으로 이재명과 갈등
조광한이 정치적으로 크게 주목받은 또 하나의 이유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의 갈등입니다.
남양주시가 추진한 하천·계곡 정비 사업을 놓고 경기도와 남양주시 사이에 정책 공방이 벌어졌습
니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경기도 차원의 계곡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가 먼저 추진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기도와 공개적으로 충돌했습니다.
이때부터 조광한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대립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을 떠난 이유는?
조광한은 남양주시장 재임 기간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여러 차례 충돌했습니다.
계곡 정비 사업뿐만 아니라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등을 놓고도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후 민주당과의 갈등이 계속됐고, 2022년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후 정치적 행보가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조광한은 2023년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정치인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꾼 것입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대립했던 조광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에서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맡았습니다.
2024년 총선에도 출마했다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조광한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지역구는 자신이 시장을 지냈던 남양주였습니다.
남양주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선되지는 못했습니다.
선거 이후에도 남양주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6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됐다
조광한의 정치적 위치가 다시 크게 달라진 것은 2026년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26년 1월 조광한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조광한은 남양주시장 출신의 수도권 원외 인사이자 호남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민주당에서 남양주시장을 지냈던 인물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들어간 것입니다.
조광한 최고위원의 현재 역할
현재 조광한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당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남양주시장으로 지방행정을 경험했고, 청와대에서 중앙정부 업무도 경험했다는 점이 그의 정치 경력에서 특징입니다.
조광한 자리에 히틀러 사진이 놓인 이유
최근 조광한 최고위원이 다시 화제가 된 것은 8월 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입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광한 최고위원의 자리에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이 놓여 있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사진만 놓고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장면입니다.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나치 독일을 이끈 독재자로, 유대인 학살을 비롯한 나치의 전쟁범죄와 홀로코스트의 책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히틀러 사진을 놓았을까?
현재 공개된 사진만으로는 조광한 최고위원이 어떤 의도로 히틀러 사진을 자신의 자리에 놓았는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진이 놓였다는 사실과 그 의도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특정 인물의 사진을 자리에 놓는 행위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진이 어떤 발언이나 정치적 메시지와 연결된 것인지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관련 당사자의 공식 설명이 확인된다면 그 내용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조광한 가족은?
조광한의 가족관계로는 배우자와 1남 1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광한 정치 경력 한눈에 보기
조광한의 정치 경력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990년대 민주당에서 정치활동 시작
김대중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청와대 부대변인
한국가스공사 상근감사
군장대학교 석좌교수
2018년 남양주시장 당선
2022년 더불어민주당 탈당
2023년 국민의힘 입당
2024년 남양주병 총선 출마 및 낙선
2026년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