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2026년 광복절을 맞아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번 광복절 시구가 특별한 이유는 박환희가 독립운동가 고 하종진 선생의 외손녀이기 때문입니다.
LG트윈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박환희가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우로 활동해온 박환희가 광복절 시구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가족사까지 알리게 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박환희는 누구일까요?

오늘은 박환희 프로필부터 배우 활동, 가족관계 그리고 독립운동가 외할아버지 하종진 선생의 이야기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박환희 프로필
이름 : 박환희
출생 : 1990년 10월 13일
나이 : 만 35세
출생지 : 경상남도 마산시
(현 경상남도 창원시)
직업 : 배우
키 : 약 163cm
혈액형 : AB형
소속사 : 이미지나인컴즈
데뷔 : 2015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대표작 :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지리산’, ‘법쩐’,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혼례대첩’ 등
가족 :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의 외손녀
박환희는 어떤 배우인가?

박환희는 1990년생 배우입니다.
2015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특히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렸다

박환희에게 ‘태양의 후예’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 등이 출연한 당시 인기 드라마에서 의료봉사단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았습니다.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박환희 가족관계가 관심받는 이유
최근 박환희의 가족관계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외할아버지 때문입니다.
박환희의 외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고 하종진 선생입니다.
이번 광복절 시구를 계기로 하종진 선생의 독립운동 이력도 함께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환희에게는 배우 활동과 별개로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특별한 가족사가 있는 셈입니다.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은 누구?

하종진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입니다.
1919년 경남 함양 안의면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에 참여하면서 독립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만세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대구고등보통학교 맹휴운동을 주도하는 등 일제의 민족차별에 맞섰습니다.
경성전차회사 파업도 이끌었다
하종진 선생의 활동은 학교 안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1923년에는 민족차별에 항거해 경성전차회사 파업을 이끌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와 학생들이 겪었던 차별에 맞서 저항한 것입니다.
이후 독립운동을 계속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됐고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습니다.

비밀결사 진우연맹을 조직
하종진 선생은 투옥 이후에도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1925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인 ‘진우연맹’을 조직했습니다.
의열투쟁을 계획하다 다시 일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습니다.
박환희가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전한 이유
박환희는 과거 방송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였던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직접 외할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가족을 통해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태극기를 나눠주며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이후에도 독립운동을 이어갔다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환희에게도 외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역사는 특별한 가족사로 남아 있습니다.
박환희 광복절 시구, 왜 특별할까?
이번 박환희의 광복절 시구는 단순한 연예인 시구와는 조금 다릅니다.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입니다.
그날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의 외손녀인 박환희가 야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됩니다.
배우의 시구와 광복절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함께 연결되는 자리입니다.
박환희 광복절 시구 일정
박환희의 광복절 시구는 8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LG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경기를 펼칩니다.
경기에 앞서 박환희가 승리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LG트윈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SSG 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진행합니다.
그 가운데 광복절 당일인 15일 시구를 박환희가 맡게 됩니다.
광복절에 기억해야 할 하종진 선생
박환희의 광복절 시구를 계기로 하종진 선생의 이름도 다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종진 선생은 1919년 만세운동부터 시작해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비밀결사 활동 등으로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일제의 탄압에도 저항했고 여러 차례 체포와 투옥을 겪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시구가 단순히 야구장에서 공을 던지는 행사를 넘어 독립운동가를 다시 기억하는 시간이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