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주부였던 한 여성이 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는 작은 식당에서 시작해 지금은 연매출 400억원 규모의 족발 회사를 이끄는 CEO가 됐습니다. 바로 창종돈왕족발 대표 신신자입니다.
최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하면서 신신자 프로필과 성공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요.
특히 “세입자에서 건물주가 된 사연”, “37년째 임대료를 올리지 않은 이유”, “하루 20톤 족발 생산 공장” 등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신자 프로필
이름 : 신신자
출생 : 1954년 경상남도 거창
직업 : 기업인
현직 : 창종돈왕족발 CEO
소속 :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주요 경력
2001년 창종돈왕족발 CEO 취임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족발·편육·순대 생산 공장 운영
“가족 먹여 살리려고 시작했어요”…신신자 창업스토리, 족발로 인생을 바꾸다
지금은 연매출 400억원 규모의 족발 회사를 운영하는 CEO이지만, 신신자의 시작은 아주 평범했다고 합니다.
그는 원래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던 평범한 주부였어요.
하지만 20대 후반, 예상치 못한 생활고가 찾아오면서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당시 신신자는 “누군가는 가족을 책임져야 했다”고 회상했는데요.
먹고사는 문제 앞에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었던 그는 직접 돈을 벌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가진 돈 모두 털어 시작한 첫 장사
신신자가 처음 선택한 건 작은 경양식 레스토랑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창업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사업 자금도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친척들에게 도움을 받고, 은행 대출까지 받아가며 겨우 가게 문을 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지금처럼 여성 창업자가 흔한 시대도 아니었고, 외식업 경험도 많지 않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그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직접 주방과 홀을 뛰어다니며 손님을 맞았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며 장사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신신자는 음식 장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맛의 기본’이었다고 해요.
손님들이 한 번 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찾아오게 만들려면 음식 맛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료 손질부터 육수, 위생 관리까지 직접 챙겼고 작은 부분도 쉽게 넘기지 않았다고 해요.
특히 “손님 입장에서 생각해야 오래 간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 진심은 손님들에게도 전해졌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가게는 점점 유명해졌다고 해요.

1980년대 월 순이익 1000만원…놀라운 성공
사업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월 순이익이 1000만원 이상 나올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상당한 규모의 수익이었던 셈입니다.
신신자는 돈을 벌기 시작한 뒤에도 사치를 하지 않았다고 해요.
오히려 “언제 다시 힘들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처음 산 것이 바로 자신이 세 들어 살던 건물이었다고 밝혔어요.
“세입자였던 제가 건물주가 됐어요”
신신자가 처음 건물을 매입했을 당시 나이는 34세였다고 합니다.
가난했던 시절 세 들어 살던 건물을 직접 사게 된 순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벅찼다고 해요.
특히 더 화제가 된 건 그 이후였습니다.
현재 해당 건물은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신자는 무려 37년째 임대료를 올리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방송에서 담담하게 이야기했어요.
“다들 어렵게 장사하는데 어떻게 함부로 올리겠어요.”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장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족발 사업으로 인생 2막 시작
이후 신신자는 외식업 경험을 바탕으로 족발 사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는 “한 번 먹고 끝나는 음식이 아니라 자꾸 생각나는 맛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오랜 연구 끝에 자신만의 족발 레시피와 육수 비법을 완성했다고 해요.
특히 지금까지도 사용 중인 비법 육수는 무려 4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족발 사업은 빠르게 성장했고, 이후 공장 시스템까지 갖추게 됩니다.
하루 생산량 20톤…대기업급 족발 공장도 화제
현재 신신자가 운영 중인 족발 공장은 하루 생산량만 약 20톤 규모라고 해요.
2만평 부지에는:
족발 공장
김치 공장
음료 공장
직원 기숙사
직원 전용 어린이집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장 규모가 워낙 커서 내부 이동 시 골프카트를 타고 움직여야 할 정도라고 해요.
특히 방송에서는 41년째 이어온 비법 육수와 족발 생산 과정도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생족발 세척부터 삶기, 건조, 토치 작업까지 직접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신신자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신신자의 성공 이유로 꾸준함과 성실함을 꼽고 있습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시작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현장을 직접 챙겼으며
직원 복지에도 아낌없이 투자했고
오랜 시간 한 분야를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직원 어린이집과 기숙사를 운영하는 모습에서 사람 중심 경영 철학도 엿볼 수 있었어요.